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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에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4번째 확진자는 70세 여성으로 오늘 27일 경북 군위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접촉경로. 신천지. 이번 4번째 확진자 A씨는 신천지 교인과 접촉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71세 남성)의 배우자로 알려졌는데요 A씨는 B씨와 접촉 후 지난 22일부로 자가격리중이며, 이후 발열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A씨 부부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아들 C(43세 남성) 역시 지난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군위 확진자 4명 중 3명이 한 가족 안에서 발생한 확진자로 보입니다. 여기서 A씨와 B씨의 아들 C씨의 부인 역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밝혀졌는데요 다행이도 C씨의 자녀 2명은 검사결과 음..